서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4월 7일 서부공원여가센터와 ‘신나는 에코투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전시 및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서부공원여가센터는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 기관으로 월드컵공원 내 평화·하늘·노을·난지천 4개 공원을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교육 체험과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월드컵공원 인근에 위치한 마포의 환경시설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1호 제로에너지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와 쓰레기 산에서 생명의 땅으로 되살아난 노을공원, 폐기물을 자원으로 생산하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전문해설사와 돌아보며 에너지 전환과 생태 복원, 자원 순환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의 포괄적인 교류 △공원 이용 시민들의 참여 유도와 홍보 △기타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시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신나는 에코투어’는 2023년 상반기는 4월~6월, 하반기는 9월~11월 평일(화~금)에 1일 2회씩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교육 신청은 서울에너지드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신나는 에코투어는 서부공원여가센터와 협력해 운영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전환 및 생태 복원과 자원 순환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