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환경부, 수원시, KT와 함께 플랫폼에 기반한 다양한 탄소중립활동을 전 국민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탄소중립 얼라이언스(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선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 이재준 수원시장,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신현옥 KT스포츠 대표이사,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수원시는 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활동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사업적 측면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KT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다양한 이용 데이터를 탄소중립 플랫폼을 통해 상호 연동함으로써 소비자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측정해 탄소중립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와 KT는 대한민국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첫 번째 시범사업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을 줄이는 다회용기 이용 촉진 활동을 KT위즈파크에서 4월 20일부터 시즌 종료 시까지 진행한다.
다회용기 이용을 원하는 관중들은 먼저 ‘KT탄소중립’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진행한 후 식음료 매장에서 친환경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야구장에 비치된 수거기에 반납하면 된다.
다회용기 이용·반납을 진행하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건당 1000원(탄소중립실천포인트 연 최대 7만원) 적립받을 수 있으며, 신한카드로 식음료를 결제한 고객은 시범사업 동안 1000마이신한포인트(1일 1회 한정)를 추가로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다회용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KT위즈파크 경기 티켓, 다회용 컵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탄소중립 통합플랫폼은 ‘쉽게(Easy), 재미있게(Fun), 보상받는(Reward)’이라는 키워드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탄소중립활동에 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를 정량화해, 이용자가 탄소중립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쉽게 보여줄 예정이다.
향후 신한카드는 그린인덱스 등 소비자의 탄소배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KT와 함께 탄소배출권 생성 및 거래를 지원하는 탄소배출권 거래모델을 개발해 탄소중립 통합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신한카드는 다회용기 이용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한 소비자들의 탄소중립활동을 발굴해 친환경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지향점인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선한 영향력 1위 기치 아래 기업 시민으로서의 ESG 경영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 신한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