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센터장 신소미)는 5월 11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청년 우울과 불안’을 주제로 150여명의 서울 청년들과 함께하는 ‘서울청년 마음나눔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울청년 마음나눔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어려움을 경험하는 서울 청년들에게 활력 충전의 시간과 응원의 메시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5월 11일에는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의 백세희 작가가 ‘청년과 우울’을 주제로 강연했고, 5월 20일에는 유튜브 ‘뇌부자들’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 원장이 ‘청년과 불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백세희 작가와 김지용 원장은 최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주제 강연과 함께 사전에 접수한 청년들의 사연과 질문을 나누고, 현장에 참여한 청년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청년 마음나눔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좋은 공간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토크콘서트가 진행돼 정말 좋았다. 강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청년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된다면 다시 꼭 참여하고 싶다’는 등의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센터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는 서울시로부터 재단법인 서울현대교육재단, 사단법인 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가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7월, 현 위치(서울 용산구 청년주택 내)로 이전해 공간 대관 및 청년수당 참여자 지원, 서울청년 마음건강 지원, 서울청년센터 운영 지원 등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서울 : 서울특별시청년활동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