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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나눔 재단-네팔개발연대, 네팔직업기술학교 설립 합의서 체결
기사입력 2023-06-29 23:50 | 최종수정 06-29 23:50(편집국) | 기사 :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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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꿈나눔 재단(이사장 신원건)은 5월 15일과 6월 2일 한국과 네팔에서 네팔개발연대(Solidarity for Development Nepal)와 네팔 현지에 네팔직업기술학교를 설립하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네팔직업기술학교 설립을 통해 네팔의 가난하고 어려운 청소년들이 더 실질적인 직업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꿈나눔 재단은 2018년 9월 출범한 국제구호기구로, 설립 이후 네팔·인도 등 가난하고 어려운 10여 개국 아이들을 위한 지구촌 교육지원 및 구호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네팔개발연대와의 합의서 체결을 통해 지구촌 교육사업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게 됐다.

네팔직업기술학교 설립은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올해 7월 중 학교 건설에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후 2028년 5월 말까지 5년간 지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사업 예산은 꿈나눔 재단이 총 예산의 75%, 네팔 찬드라기리 시 정부가 25%를 부담하기로 합의했으며 네팔 지방자치단체, 학교 당국, 유관 NGO 등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로 추진될 예정이다.

꿈나눔 재단 신원건 이사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은 우리 사회가 지구촌 이웃의 어려움과 가난에서 극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원활한 사업 실천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개인의 기부와 기업 차원의 후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건 이사장은 이어 “환경 파괴로 끊이지 않는 기후 재앙, 전쟁, 질병, 기아 등으로 얼룩지고 있는 지구촌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는 인류애가 발현되고 꽃 피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 꿈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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