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에너지드림센터(센터장 육경숙)는 10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지금 재생에너지로 바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회 재생에너지 문화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위치한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재생에너지 문화축제’는 평화의 공원에 방문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드림센터의 연례행사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 야외 행사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로 행동하기’라는 주제로 총 16개의 미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내외에서 펼쳐질 16개의 부스는 햇빛으로 굽는 빵, 넘어넘어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8개의 체험형 미션과 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8개의 문제형 미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특강으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에너지 관련 기업 전문가들의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미래에너지잡인사이드’와 가족이 함께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디자인해보는 ‘ZEB디자인클래스’가 진행된다.
청소년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 ‘미래에너지잡인사이드’는 현대자동차, 한화큐셀, 삼우종합건축사의 기업 담당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각각 전기차, 태양광 산업, 친환경 건축 분야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프로그램인 ‘ZEB디자인클래스’는 외부의 에너지 공급 없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빌딩을 직접 디자인하고 모형으로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탐방 워크북으로 드림센터를 탐방하는 ‘에너지드림센터 마주보기’, 온라인 댓글 이벤트 ‘우리집도 ZEB라면’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센터 공식 누리집(https://seoule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육경숙 센터장은 “기업, 청소년단체, 지자체 등과 함께 재생에너지를 생활 속 문화로써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 : 서울에너지드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