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시상식에서 전자사보(웹진) 부문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국가 기관 및 공·사기업에서 발행하는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평가하는 콘테스트다. 12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한다.
수상작 ‘한식 읽기 좋은 날’은 한식진흥원이 2017년부터 매월 발행한 온라인 매거진으로, 한식에 대한 국내외 최신 이슈와 트렌드를 취재해 흥미로운 한식 정보를 전달하고 한식 선호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콘텐츠를 통해 한식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연간 테마를 ‘컬러풀 한식(Colorful HANSIK)’으로 선정하고, 오방색을 중심으로 매월 테마 컬러에 해당하는 식재료와 음식을 주제로 한 다양한 한식 이야기를 국영문으로 전하고 있다. 한식의 다색다미 매력을 살린 콘텐츠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한 뉴스레터 형태로도 제공된다.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한식 읽기 좋은 날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에 대한 이해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한식의 콘텐츠 허브로서 한식진흥원 매거진이 지닌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 한식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