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에 위치한 신갈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코로나 시기를 길게 지내며 정서적 피로를 치유하기 위한 아동들을 위해 루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마음힐링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오감 자극과 뇌 활성화를 통한 정서적 건강 도움뿐만 아니라, 긍정심리모델을 기반으로 한 원예활동을 통해 호기심 자극, 집중력 개선, 대인관계와 자기 효능감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모두 다른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동들은 다양한 자연소재를 재료로 테라리움 만들기, 예쁜 화분으로 꾸미기까지 다양한 원예 활동을 체험하였다. 각 회기는 루터대학교 학생삼당지원센터와 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대학원생의 지도 아래에서 진행되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진행자와 협력활동으로 원예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한 마음 치유를 경험할 수 있었다.
루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에게 원예를 통한 창의성 개발과 마음의 안정을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은 능동적이고 수동적인 식물 돌봄을 통해 대인관계 및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 중 한 명은 "원예활동을 통해 식물과 소통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꽃꽂이 활동에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정말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말해 아동들의 만족을 얻기에 충분했다.
신갈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 센터장님은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와 손을 잡아 이런 경험을 아동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더불어 마음의 힐링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을 통해 아동들은 희망찬 미래에 한 걸음 더 다가서며, 지역사회에서의 나눔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신갈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아동들의 복지와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신갈푸른학교 지역아동센터와 루터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