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조문객 발길 이어지는 합동분향소
기사입력 2024-12-31 17:05 | 기사 : 백설화 기자
카카오톡



제주항공 참사 합동분향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객들은 방명록을 작성하고 꽃을 받은 뒤 희생자를 추모했다. 위패 앞에서 묵념을 하고, 미어져 나오는 눈물을 흘리는 조문객들도 있었다.


초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온 한 조문객은 "올해의 마지막 날이라도 어차피 1년 중 하루 일 뿐이고 추모가 우선이라며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분향소 주변으로는 각계각층에서 보내온 근조화환이 즐비하게 늘어섰다.


자원봉사 신청 창구가 마련돼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신청하고 있다.


한 자원봉사자는 "올해 마지막날을 무엇보다 뜻 깊고, 추모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싶어 자원봉사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전남을 비롯한 인접한 광주와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서 분향소가 88개가 설치됐다.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무안공항 1층에도 별도의 분향소가 설치돼 조문객을 받고 있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