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속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내일 새벽 유력
기사입력 2025-01-14 19:21 | 기사 : 백설화 기자
카카오톡


경찰 특별수사단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을 15일 새벽 5시에 집행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찰은 공수처와 서울·경기남부·경기북부·인천청 형사기동대장 등 광역수사단 지휘부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체포영장 집행 관련 3차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 한남동 관저에 진입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논의됐다. 4개 지방청 안보수사대 및 광역수사단 인력 1000여명을 투입해 최장 2~3일에 걸친 장기전까지 대비한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경찰의 3차 소환에 불응하며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업무와 관련,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우선 김 차장을 체포해 경호처 동력을 떨어뜨리고 이후 관저 수색을 통해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오늘 오전 3자 회동 뒤, 경찰과 공수처는 "회의가 집행 계획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며 체포영장을 예정대로 집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호처도 입장문을 통해 "체포영장 집행 시 어떠한 경우에도 물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면서도 "불법적인 집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존 경호업무 매뉴얼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