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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변호인 "윤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정과 고뇌에 관심 가져달라"
기사입력 2025-02-02 23:18 | 기사 : 백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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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2일) 서울과 부산에서 기록적인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며 "부산집회는 특히 지방에서의 대규모 탄핵 반대 집회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일이면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딱 두 달"이라며 "선포 후 두 시간 만에 국회의 해제 요구 통과로 군인들을 철수시킨 '원포인트 계엄' 며칠 만에 마치 기다렸다는 듯 야당의 내란몰이 프레임과 법리에 눈감은 검경공의 수사 광풍이 밀어닥치기 시작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부지법의 몇몇 '우리법' 판사까지 가세하니, 세상에 있을리 없는 대통령의 난으로 현직 대통령이 독방에 구금되는 지경까지 왔다"며 "(윤 대통령)탄핵심판을 담당하는 헌법재판관들 역시 임기에 쫓겨 속성으로 재판할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이 나라의 존립기반인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헌정질서를 위해 어떤 심판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는지 진지하게 성찰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국민변호인단은 법률상 변호사는 아니지만 윤 대통령을 위하고 돕겠다는 일반 시민과 특히 청년분들이 전국각지에서 체계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려고 하는 임시 조직"이라며 "이 문제에 관심을 갖고 계신 여러분들은 이미 국민 변호인들"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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