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특검 심야 조사 시작…자정 전 종료 예정
입력 2025-06-28 21:45 | 기사 : 백설화 선임기자
카카오톡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심야 조사를 시작했다.

특검팀은 이날 저녁 8시 34분경 언론 공지를 통해 "20시 25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녁 식사를 마친 후 다시 조사를 시작한 것으로, 밤 9시를 넘기는 심야 조사는 피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심야 조사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심야 조사에서는 김정국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5기)와 조재철 부장검사(36기)가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 관련 부분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피의자신문조서 열람 시간까지 포함하여 이날 자정 전에 조사를 종료할 계획이다. 이번 심야 조사를 통해 특검팀이 어떤 추가 진술을 확보하고, 내란 혐의 관련 수사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지 주목된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