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미 연준 “한국, 신흥국 중 취약도 가장 낮아”
의회 제출 통화정책보고서에서 밝혀…원화 높은 회복력 평가
입력 2014-02-13 20:40 | 기사 : 정책브리핑
카카오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1일(현지시간) 신흥국들의 취약도 등을 분석해 의회에 제출한 통화정책보고서(Monetary Policy Report)에서 한국과 대만을 취약도가 가장 낮은 국가로 분류하고 원화가 높은 회복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Fed는 브라질 칠레 중국 콜롬비아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필리핀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대만 태국 터키 등 15개 신흥국을 대상으로 경상수지, 국가부채, 물가상승률, 신용대출, 외채, 외환보유액 등을 감안해 취약성 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취약성 지수에 쓰이는 지표는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 ▲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 ▲최근 3년간 평균 물가상승률 ▲최근 5년간 민간부문에 대한 금융권 신용대출 추이 ▲수출액 대비 외채 비율 ▲GDP 대비 외환보유액 비율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취약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통화가 큰 폭으로 절하됐으며 국채금리의 상승폭도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