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난해 연봉 등 전액 사회환원
입력 2014-05-07 21:26 | 기사 : 최영기자
카카오톡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받은 연봉과 성과급 등 301억원 전액을 포기,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SK그룹 관계자는 7일 “최 회장이 지난해 받은 보수를 전액 포기하기로 결정했다”며 “계열사별로 최 회장 보수 처리 방식과 용처 등을 놓고 실무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보수를 계열사에 반납하기보다 포기의 취지를 살려 사회공헌과 기부 등 공익적 용도의 사회 환원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해 배임 등 혐의로 수감 생활을 하며 경영 참여를 하지 못했음에도 등기이사로 있던 SK이노베이션 등 네 개 계열사로부터 총 301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비판 여론이 비등했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