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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새 총리후보 문창극·국정원장 이병기 내정
입력 2014-06-12 21:05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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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박근혜 대통령이 10일 새 총리후보에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국가정보원장에 이병기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 총리 후보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중앙일보주워싱턴특파원과 정치부장, 논설위원실장, 논설주간, 주필, 부사장대우 대기자 등을 지낸 뒤 고려대 미디어학부 석좌교수,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한편 문창극 후보는 헌정 사상 첫 언론인 출신 총리 후보 내정자가 됐다.

이병기 국정원장 내정자는 안기부 2차장과 외교안보연구원 연구위원, 청와대 의전수석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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