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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새로운 광고 포맷 도입...광고단가 인상 전망
입력 2014-07-17 22:10 | 기사 : 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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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기존보다 더 큰 광고 포맷을 출시한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의 전체 광고단가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뉴스피드(News Feed) 오른편에 위치하게 될 새로운 광고 포맷을 이번 주내로 선보일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 광고주들에게 보다 창조적인 광고 포맷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광고 포맷은 기존 광고보다 공간이 크기 때문에 광고 효과는 더 커지지만 대신 광고 단가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 측은 "신규 광고 포맷에 들어갈 수 있는 광고수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광고 입찰 경쟁이 높아지면서 페이스북의 전체 광고 단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광고 단가가 올라가는 대신 광고별 효과가 높아진다"며 잠재적 단가 상승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했다.

한편, 페이스북은 최근에 진행하고 있는 페이스북 플랫폼에 대한 디자인 변화가 광고주들에게 더 돈을 뜯어내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에 대해 "광고 경매에 대한 공정성을 계속 강화할 방침이며 광고 플랫폼 변화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하여 투명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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