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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복지동(洞)을 설치하고 시행한 광명시가 새로운 형태의 광명 스타일로 ‘제2회 희망복지박람회’가 ‘더불어 희망을 실천하는 복지공동체 광명’이라는 슬로건아래 10월 18일(토)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광명시가 주체하고 광명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제공 및 상담, 체험부스 등을 운영하고 분야로는 아동.청소년, 여성보육, 생활보장, 장애인, 노인, 복지통합서비스, 보건, 고용 등 세부적으로는 60여 개의 부스가 함께했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지난 행사와는 다르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그중 노년의 아름다움을 열정적인 춤으로 표현한 스포츠댄스 동아리 ‘나이야 가라’ 팀과 에버그린 합창단, 여섯 줄 기타 사랑, 광명 IL 앙상블 온(플룻 연주) 등은 박람회를 찾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복지축제의 장이됐다.
(복지관 스포츠댄스 동아리 ‘나이야 가라’ 팀이 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실내에는 운영본부를 비롯하여 광명시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의 기초연금, 장애아동 수당, 차상위 자활 등의 전문적인 상담을 비롯해 철산종합복지관의 즉석 시민 참여형 복지퀴즈,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쿠키데코레이션을 체험과 시립 광명노인종합복지관의 ‘손주 돌보기 사업’ 안내 등의 분야별 행사와 상담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쿠키 데코레이션’ 체험과 시민들과 함께하는 철산종합복지관 복지퀴즈 등의 체험 부스에는 가장 많은 시민들의 발걸음 잡았다. 그 외에도 광명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정신건강 상담, 광명시 여성안심귀가 서비스, 강석준 변호사의 무료 법률상담 코너에도 시민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졌다.
(광명 노인종합복지관의 신재은 사회복지사가 ‘손주 돌보기 사업’에 대해 상담을 하고 있다.)
광명시립 노인종합복지관의 신재은 사회복지사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민간 복지기관 및 공공 프로그램 정보와 체험의 기회를 한자리에 모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즐기는 형태의 공간을 제공했다는 것에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광명스타일 희망복지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만큼 “광명시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상담이 사각지대 대상자의 발굴하고 실질적인 서비스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박태현 팀장이 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광명시 지역사회복지 협의체 박태현 팀장은 “광명시와 광명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연계된 민간 사회복지기관의 파트너십으로 복지 인프라에 관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또 다른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지역주민에게 사회복지기관, 시설단체를 소개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주민의 인식개선 및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분과 중심의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장기적인 목표로 가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그물망 서비스를 계획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요양에 따른 관한 복지혜택 등을 설명하고 있는 박샘, 윤혜갑 사회복지사)
장기요양에 관한 설명과 복지에 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는 윤혜갑 사회복지사는 “복지는 다양함 속에 서로 다른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지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광명시도 이제 보편적 복지를 넘어 개개인에 따른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김민지(가명) 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한다.” 며, “복잡한 행정적 관계를 이렇게 한 곳에서 현장감 있는 설명이 까지 들을 수 있어 쉽게 이해되고 좋았지만 반대로 여기저기서 서로 다른 책자를 받다 보니 조금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복지에 관한 전체적인 개요를 한 권의 책으로 나눠주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행복한 주말 나들이였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희망의 풍선과 쿠키데코레이션을 만들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광명시 이명원 복지정책과장은 광명시가 지향하는 시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등 다양하고 유익한 복지정책과 복잡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근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은 물론 사각지대의 취약 계층까지 그동안 정보가 부족해서 놓쳤던 다양한 복지혜택들을 이번 기회로 시민에게 충분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는 사회사업법 및 광명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운영조례에 근거하여 광명시 사회복지 사업에 관한 중요 사항과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 또는 건의하고 사회복지, 보건의료 관련 기관 등의 단체가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의 협력 기구이다.
도목현 기자 joint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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