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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9호선 비상수송대책 마련
입력 2015-03-31 11:04 | 기사 : 송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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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하철9호선 2단계 개통(2015. 3.28)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버스 운송체계를 활용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선, 지난 3월 2일부터 운행을 개시한 출근전용 급행버스 8663번(가양역~여의도역, 편방향)을 3월30일부터 무료 운행으로 전환하고 배차간격도 줄이기로 했다.

운행방법은 평일 오전6시부터 오전9시까지 변동이 없으나, 버스 4대를 증차, 총 19대가 운행되어 배차간격이 3~4분에서 2~3분으로 줄어들게 된다.

가양역에서 여의도역까지 30분내 도착이 가능하고, 시민의 버스이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무료운행으로 전환하기로 하였으며,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경우 기존 교통수단과 환승할인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 8663번 승차 전후 2회 이상 환승할 경우 교통카드 단말기에 태그하면 환승할인이 된다.

다음으로, 3월30일부터 김포공항역(4번출구), 가양역(10번출구), 염창역(4번출구) 3개역에서 여의도까지 직행하는 출근전용 직행버스를 운행한다.

운행방법은 전세버스를 총 15대 투입하여 평일 오전7시부터 오전9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나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할인은 안 된다.

이와 함께, 신청자가 20명 이상일 경우 이들을 그룹화하여 출근전용 전세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신청은 120번 다산콜(유선), 대중교통홈페이지(http://topis.seoul.go.kr), 버스정책과(2133-2267)로 하면 되며, 이동구간은 김포공항·가양·염창 등 지역에서 여의도까지이다.

출근전용 전세버스 이용신청을 받아 오는 4월3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나 다른 교통수단으로의 환승할인은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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