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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동굴, 20일 공포체험 귀신의 집 오픈
8월 30일까지 매일 선착순 1천명 입장 체험 가능
입력 2015-07-28 22:20 | 기사 : 도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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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광명동굴 야간개장을 맞아 20일 동굴지하세계에 설치된 공포체험관 귀신의 집 오픈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다니엘 올리비아 프랑스 문화원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광부 출신의 장원하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했으며 공포체험 귀신퍼포먼스 등이 진행되었다.

광명동굴 지하세계에 마련된 공포체험관은 7월 21일부터 8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운영되며, 체험객 안전을 위해 매 시간당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된다. 체혐료는 1인당 2천원으로 만 12세 이상이면 입장 가능하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동굴 속에서 공포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일로 공포체험관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고 추억에 남는 피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명동굴을 방문한 다니엘 올리비아 프랑스 문화원장은 “광명동굴을 5번이나 방문했는데도 올 때마다 새롭다”며 “광명동굴이 항상 변화·발전하고 있음을 느끼고 이번 공포체험 역시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2015 광명동굴 COOL COOL 여름축제’를 열고 세계최초 ’홀로그램 매직쇼‘를 비롯해 여름방학 특선 3D 입체영화 ‘로빈훗’을 동굴예술의전당에서 상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부족의 전통공연인 ’아프리칸 케이브맨 페스티벌, 삐에로코믹쇼, 여름 특별 이벤트 등을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도목현 기자 jointp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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