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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단계서 한국 기업은 EU 기업보다 학위 더 중시… 관련 업무 경험은 덜 중시
입력 2016-12-05 12:56 | 기사 :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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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이용순)이 30일(수) KRIVET Issue Brief 제111호 ‘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채용 시 중요 요인 : EU 기업과 한국 기업의 비교’를 발표하였다.

서류 전형 단계에서 한국 기업은 학위>전공의 직무적합성>학점 등을 중시하는 반면, EU 기업은 전공의 직무적합성>관련 업무 경험>학위 등을 중시했다.

서류 전형 단계에서 한국 기업은 석·박사에 비해 학사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며 학점이 평균 이하인 경우 선호도가 급격히 하락하나 평균 이상은 차이가 없었다.

면접 단계에서 한국 기업은 대인관계 능력>전문지식>일반적인 학업수행능력>전략적 행동 능력 등을 상대적으로 중요시하는 반면, EU 기업은 전문지식>대인관계 능력>상업적·기업가적 역량>혁신성·창조성 등을 중시했다.

한국 기업은 상위 25%의 고숙련자에게 평균 수준의 숙련자보다 최대 3.4%까지 임금을 추가로 지불할 의향이 있었다.

EU 기업은 최대 16.6%까지 임금을 추가로 지불할 의향이 있어 한국 기업은 EU 기업보다 높은 숙련에 대해 고임금을 지불할 의향이 별로 없었다.

[서울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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