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안전을 위한 HACCP(해썹·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도입이 어려워요?’
빵·떡·즉석 섭취 식품 등 식품 생산 업체에 대한 HACCP 인증 의무가 확대된 가운데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온라인 교육 과정이 열렸다.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인터넷 사이트 ‘세스코아카데미’에 ‘HACCP 제도의 이해와 기준 해설’이란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에서 HACCP을 신규 도입하는 담당자나 품질 관리 및 생산 관리 실무자를 대상으로 제도 설명부터 현장 적용 시 단계별 주의점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커리큘럼은 총 24강, 8시간으로 △2021년 HACCP 주요 정책 방향 △냉장·냉동 시설·설비·용수·보관 운송 관리 △공정 흐름도 작성 및 현장 확인 △중요 관리점 모니터링 체계 확립 등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소규모 업소 내용을 따로 담았다. 결제일로부터 30일간 반복 수강할 수 있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 담당자는 “HACCP 의무화가 확대되면서 실무자들이 HACCP에 대해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맞춤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며 “과자·캔디, 빵·떡, 초콜릿, 어육·소시지, 음료, 즉석 섭취 식품, 국수·유탕면, 특수 용도 식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스코아카데미 사이트는 이번 HACCP 교육 과정 외에도 △위생용품 위생 교육 △식품 표시 실무 과정 △식품 제조업 위생 안전 관리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식품 위생 관리 교육 △음식점 위생 등급제 지정 및 운영 관리 등을 수강할 수 있다. 8월부터는 ‘식품 제조업 종사자를 위한 식품 위생 관리 교육 과정’도 신규 오픈한다.
세스코 식품안전연구소 담당자는 “지역적 접근성과 시간 효율 문제로 온라인 교육 과정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며 “세스코는 집체 교육이 어려워진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다양한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 세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