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운영법인 푸른나무재단)가 주관하는 ‘제21회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이하 미디어대전)’이 3일부터 작품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분야는 △영화 △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역 (MV, 비디오아트 등) △사진 등 총 6개 분야다.
이번 미디어대전은 ‘사이버정글 속 프로메테우스’를 특별 주제로 해 사이버 폭력 문제를 바라보는 청소년의 시각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메테우스 역할을 청소년이 미디어를 통해 제시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실험 영역 분야는 앞서 제시된 영상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청소년이 담고자 하는 메시지를 뮤직비디오나 비디오아트 등의 새로운 포맷에 담는 영상 영역을 의미한다. 미디어대전은 청소년 제작자들의 장르의 경계 또한 뛰어넘는 콘텐츠 제작을 응원하기 때문에 청소년이 실험 영역 분야를 적극 활용하길 원한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자는 시상식 참여뿐 아니라 심사위원, 청소년 제작자들과의 네트워크 파티, 관객과의 대화, 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본선 진출작은 분야별 전문가, 청소년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로 선정되며 서울특별시장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미디어 분야 단체장상 등 총 40여 편의 작품에 상이 수여 될 예정이다. 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0월 2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전국 청소년 제작자가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된다. 해당 시상식은 유튜브 채널 ‘스스로넷TV’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대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9월 25일 18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YMF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홈페이지나 미디어대전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