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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부처 내 칸막이부터 허물기 나섰다
입력 2013-12-04 09:26 | 기사 :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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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2012년 3월 전보 이후 1년 8개월만인 12월 4일(수) 4급 이하 직원 330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1차관↔2차관 소속 직원간 상호 교차 배치를 통해 부처 내 칸막이를 허물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안행부는 지난 ’98년 중앙 부처의 조직과 인사를 관장하는 총무처와 지방행정을 관장하는 내무부가 통합된 행정자치부를 모태로 하고 있다.
그 결과, 안행부는 중앙과 지방 등 출신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업무의 특성상 정부 내 인사·조직을 담당하는 1차관실과 재난안전·지방자치를 담당하는 2차관실 소속 부서들간에 교류가 거의 없어 부처 내 칸막이가 여전하다는 의견이 많았었다.
이러한 배경에서 이번 전보인사는 조직화합과 역량을 강화하면서도 1차관↔2차관 소속 직원간 상호 교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를 위해 직원·직장협의회·소속기관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전보인사기준을 마련했다.
특히, 전보인사를 추진하면서 개인과 각 부서의 희망의견을 고려해 약 74%의 희망을 반영했다.
또한, 직원들이 선호하는 실·국간 전보를 지양하도록 하고 1차관-2차관실 소속 실·국간 교류를 적극 권장해 약 48%의 교차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승진·신규자의 소속기관 배치시 육아·다자녀 등 가사사정을 고려해 수도권 근무에 따른 애로사항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했다.
박찬우 제1차관은 “이번 인사는 정부3.0을 총괄하는 부처로서 부내 소통과 교류 확대에 초점을 둬 이뤄진 것으로 장기재직자·승진자 재배치를 통해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인사로 부처 내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허물어 직원들간의 소통과 협업을 촉진시킴은 물론 안전행정부의 주요업무 추진에도 한층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담당자 : 인사기획관실 사무관 안병희 02-2100-3012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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