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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별이 흐르는 “청수리”마을공동체 반딧불 Festival Storytelling
기사입력 2024-06-17 21:30 | 최종수정 07-30 02:16(편집국) | 기사 : 이명기 논설위원(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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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두번째 청년회장, 오른쪽1 청수리 이장, 오른쪽2-부녀회장, 오른쪽3-시니어회장(반딧불 해설자)

청수리 마을은 청정한 환경과 곶자왈 자원을 가꾸며 살아가는 공동체 마을이다.
‘맑고 깨끗한 물’이라는데서 붙여진 청수리는 제주시에서 서쪽으로 약 45km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입니다. 북쪽은 한림읍, 서쪽은 낙천리, 남쪽은 산양리로 에워 싸여 있으며 65만평의 광활한 목장과 친환경 농업경영과 곶자왈 보전 등 환경오염을 걱정하고 자연보호를 실천하고 모범 마을이다.

곶자왈 목장과 감귤농장이 넓게 분포돼 있는 제주도의 전형적인 중산간 마을인 청수리 마을도 개발사가 마을에 골프장을 건설했을 때의 각종 개발 이익을 제시하자 골프장 유치로 인한 주민들의 찬반 논쟁이 뜨거웠습니다. 주민들은 마을의 미래에 대해 본격적으로 토론을 하였다.

그 결과 곶자왈 등 청수리 마을 자연환경의 깨끗함을 강조하고 농촌의 이미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마을을 가꾸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마을 소유 65만여평의 청수리 공동목장은 제주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지역으로 다양한 야생식물과 야생화 등이 자생하고 있으며, 곶자왈의 가치를 재인식하여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중 운문산 반딧불이의 최대 서식지로 확인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을 주민 하나하나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중심이 되었다.

미래 세대를 위해 반딧불이 사는 청정한 환경을 만들어 가야겠다는 마음이 하나로 모였고 이러한 자원을 통해, 체험-생산-판매(Trio 시스템)로 소득원을 창출하고 볼거리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자생력과 자구력을 갖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하고 있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축제 분업화 시스템]

청수리 반딧불이마을영농조합법인은 청수곶자왈 반딧불이축제(Festival)를 10년동안 지역주민과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청수리 마을이장, 부녀회 회장, 시니어 회장, 청년 회장, 청수리 마을 모든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에 참여하고 “청수리 반딧물 Festival(축제)”를 10년 동안 시행착오 겪으면서 ‘분업화 시스템’ 도입하였다. 농어촌 시골 마을에서 분업화 시스템을 도입 한다는건 새로운 도전이고 시작이엿다. 결과는 성공적이였다.

매년 청수곶자왈 반딧불이축제는 예매는 항상 sold out 됐다. 주민들의 단합과 노력의 결과이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축제-
(청수곶자왈 반딧불이)(전구역 청정산책로 : 모기없는 산책로)

    (탐방코스 지도)


A관광객을 반딧불을 처음 보면서 “역시 자연 은 살아 있다” 라며 신선한 체험이라 했다. 

B관광객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의 선물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체험이라고 했다.

MZ세대 커플 관광객은 더욱 사랑이 깊어진 것 같다며. 앞이 안보이는 어둠에서 반딧불 불빛에서 “키스타임” 이 있어 평생 기억이 남을 추억이라고 했다. 

청수곶자왈 반딧불이 축제 성공 사례가 타도시에서도 Bench Marketing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 무주군은 지자체가 주관이 되어 반딧불 행사를 하고 있지만 행사 만큼 문제점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해외는 코타키나발루 반딧불 축제, 뉴질랜드 와이토모 동굴(waitomo cave) 반딧불 투어가 있다, 여행사 주관으로 하고 있으며 고비용을 지불해야 관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청수리 반딧불이 투어는 만원의 행복’ 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제주 관광 코스이다.

청수리 마을 공동체 마을 주민 분업화 시스템, 불우 이웃 도움사업,  반딧불 코스의 지속적인 관리와 안전 힘쓰고 있고, 청수리 시니어 회장님 이하 주민들은 반딧불 전문 해설사 교육을 받았다.

시니어 회장은 80대 후반, MZ세대, 가족단위 관광객이 반딧불 투어 마치고 “고맙습니다. 좋은 추억이였습니다.“ 감사의 인사말이 가장 행복하고 보람이라고 했다.

부녀회장은 ”반딧불로 청수리 마을주민 단합이 중심이고 일은 힘들지만 행복 하다“고 했다. .

청수리 이장님은 주민 모두가 앞장서는 공동체의식으로 자연 유산을 보전 하고 100년을 내다보는 청정 청수리 마을로 발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수리 공동체 농촌 마을의 지속적 발전하는 모습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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