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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4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24-10-28 23:43 | 최종수정 10-28 23:55(편집국) | 기사 : 부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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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내일(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2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4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은 부산의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 미용인과 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강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29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시, 미용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등을 비롯해 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 네일 미용 분야별 대회가 진행돼 분야별로 미용인들이 마음껏 실력을 경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가 주관한다.

또한, ‘미용대학 캡스톤 경진대회’를 통해 미용전공 대학생들의 역량을 뽐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부산미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피부진단, 메이크업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초청 강연 ▲전공졸업자 토크쇼 ▲미용대학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용 분야 유명인 초청 강연 시간에는 ‘포르쉐 타는 네일녀’로 유명한 ‘머바르니’ 조현진 대표가 ‘미용인의 성공 전략-현업에서의 경험과 조언’을 주제로 미용인으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경험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의한다. 부산 미용인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우수한 미용인재 발굴과 미용산업 경쟁력 강화의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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