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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에게 최대 50%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
기사입력 2024-11-25 23:39 | 기사 : 세종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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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비용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시는 내달 2일부터 27일까지 19~39세 청년·대학생·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세종형 쉐어하우스 입주자·입주예정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매입해 운영 중인 세종형 쉐어하우스는 전용면적 17~32㎡이며 냉장고, 에어컨, 책상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시중 시세의 30~50% 수준으로 저렴하게 제공해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고 있다. 

월 임대료는 차상위계층 등 1순위의 경우 5~10만 원, 2·3순위는 7~17만 원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임대주택은 ▲신안1 10호(조치원읍 돌간1길 3) ▲신안2 5호(조치원읍 돌간길 45) ▲금암 10호(장군면 대학길 198-14) 등 총 25호며 임대차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재계약을 통해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입주 후에 결혼하면 재계약 횟수를 연장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인근 고려대·홍익대·한국영상대 등 대학생,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세종시 거주 여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시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격 검증 등을 거쳐 내년 3월 4일 입주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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