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ㆍ유통 오피니언 의료
세종시, 55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기사입력 2025-01-10 08:41 | 기사 : 세종지국
카카오톡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총 550억 원 규모의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신규 투자 촉진을 위한 정책자금으로, 기업이 은행으로부터 장기 저리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금융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일부 지원한다.

올해 지원하는 자금 규모는 육성자금 270억 원, 경영안정자금 280억 등 모두 550억 원이다.

육성자금의 규모와 대출금리는 ▲창업자금 60억 원, 3.75% ▲경쟁력강화자금 100억 원, 3.75% ▲혁신형자금 100억 원, 3.25% ▲기업회생자금 10억 원, 2.75%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육성자금 4종의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한 수준이다.

경영안정자금은 시가 은행을 통해 2~3%p의 이자를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지원된다.

여기에는 티몬·위메프 사태 등 전자상거래로 피해를 본 기업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이 포함됐다.

경영안정자금 이자 보전은 기본 2%p며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녹색기업(환경부 지정) 등 우대기업은 3%p가 적용된다.

올해부터는 3%p의 이자 보전을 받는 우대기업에 여성친화 인증기업과 15년 이상 세종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을 추가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신청은 10일부터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지식서비스산업 등 중소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억∼20억 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