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이하 라이즈)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대학의 특성화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의 허브 기능을 담당할 대학을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개별대학으로 지원되는 사업비는 1천341억 원으로, 향후 글로컬대학 등에 지원되는 사업비를 모두 합하면 올해 총 사업비는 약 2천억 원 규모다.
시는 이번 본 공고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대학별 예비제안서에 대해 1단계 검토를 마쳤으며, 수정·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과 본사업 계획 수립 방향에 대해 대학과 개별적으로 소통 간담회도 진행했다.
또한, 대학의 혁신을 이끌 '부산형 라이즈'를 철저하게 추진하기 위해 사업 선정에 있어 심사기준도 더욱 강화했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하며, 심사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은 과감하게 지원 대상에서 배제할 예정이다. 시는 5개년에 걸친 라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속도감보다는 내실 있게 하고자 사업내용이 미진할 경우 2차 공고도 고려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부산형 라이즈(RISE)'는 2025~2029년 5년간 부산발전계획에 기반해 대학이 지역산업 등과 긴밀히 연계해서 대학 특성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4대 프로젝트 기반에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구성돼 있다.
시는 그간 '부산형 라이즈'가 지역산업과의 강력한 연계를 바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대학과 지역 산업계 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한 비즈니스 포럼, 설명회 개최 등 대학과 지역기업 간 직접적인 핫라인 구축에도 최선을 다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