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ㆍ문화 라이프 오피니언 의료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로 요양시설 거주자 60명 긴급 대피
입력 2025-04-28 22:32 | 기사 : 경상지국
카카오톡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 요양시설에 거주하던 약 60명의 주민들이 안전을 위해 병원으로 긴급히 대피 조치되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약 151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타고 화선 길이가 10.6km에 달하는 상황에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헬기와 소방차 등 248대의 장비와 766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민가와 주요 시설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야간에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밤 사이 불이 급격하게 번질 경우를 대비해 서변동 아파트 단지에 사는 3400여 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려졌으며, 요양시설 거주자들은 대구의료원과 햇살요양병원으로 안전하게 이동되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한국미디어일보 / 등록번호 : 서울,아02928 / 등록일자 : 2013년12월16일 / 제호 : 한국미디어일보 / 발행인 : 백소영, 부대표 : 이명기 논설위원 (대기자), 편집인 : 백승판  / 발행소(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99, 4층 402호 / 전화번호 : 1566-7187   FAX : 02-6499-718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소영 / (경기도ㆍ인천)지국, (충청ㆍ세종ㆍ대전)지국, (전라도ㆍ광주)지국, (경상도ㆍ부산ㆍ울산)지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지국 / 이명기 편집국장(전국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