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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토킹 살인 피의자, 세종시서 나흘 만에 검거
입력 2025-06-15 09:25 | 기사 : 세종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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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살해한 뒤 세종시로 도주했던 40대 피의자 A씨가 나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14일 오후 10시 45분경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도로에서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3시 30분경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5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직후 A씨는 세종시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대구로 압송해 정확한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며,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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