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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1차 경선 결과 발표…안산·평택 등 5곳 본경선 대진표 확정
입력 2026-04-11 11:04 | 기사 : 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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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1차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 이번 경선을 통해 안산·평택·김포·고양·의정부 등 5개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군이 압축됐다.

안산시장 경선에서는 7명의 예비후보 중 김철민 전 국회의원, 김철진 전 경기도의원, 박천광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천영미 전 경기도의원 등 4명이 컷오프를 통과해 본경선에 진출했다. 평택시장 후보군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 서현옥 전 경기도의원, 최원용 전 평택부시장 등 3인으로 좁혀졌다. 김기성 전 평택복지재단 이사장 등 일부 후보는 예비경선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포시장 후보군에는 오강현·이기형·정하영·조승현 등 4명이 이름을 올렸다. 고양특례시장 경선은 명재성·민경선·이영아·장제환·최승원 후보 등 5명이 경쟁을 이어가게 됐으며, 의정부시장 경선은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안병용 전 의정부시장, 정진호 의정부시의원 등 3자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

이번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ARS 투표 방식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당 선관위는 경선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발표 시점부터 48시간 이내에 접수하며, 공정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본경선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치러질 예정이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는 지역은 상위 2명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각 지역구에서는 컷오프 통과를 확정 지은 후보들이 곧바로 본경선 체제로 전환하며 지지층 결집에 나섰다. 특히 현역 의원 출신과 전직 단체장 간의 재대결이 성사된 지역을 중심으로 당내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경기도당은 이번 5개 지역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최종 후보 선출 작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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