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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비스포크 인피니트 가전으로 최고상 수상
기사입력 2023-04-14 23:54 | 최종수정 04-14 23:54(편집국) | 기사 : 박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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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80개의 상을 받았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콘센트 부문에서 11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1개, 패키지 부문에서 1개의 상을 받았다.
 
◇ 프리미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맞춤형 가전 경험 제공으로 금상 수상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은 냉장고·와인셀러·오븐·후드로 구성된 주방 가전 조합으로, 알루미늄·스테인리스·세라믹 등의 차별화된 소재를 적용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감성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제공했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 냉장고는 핸들 없이 센서부를 터치하는 것만으로도 손쉽게 도어를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얼음을 취향이나 용도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오토 듀얼 아이스 메이커’, 정수된 물을 알아서 가득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을 적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했다.
 
또한 프리미엄 주방 가구와 잘 어우러지는 인피니트 라인의 빌트인 오븐과 후드를 함께 설치해 고급스러운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했다.
 
◇ 제품 디자인은 물론, UX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까지 최다 수상
 
삼성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제품·UI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80개 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골드 수상작 외에도, 제품 부문에서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으로 극대화된 시청각적 몰입감을 선사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크기와 비율로 화면을 조정할 수 있는 ‘오디세이 아크’ △전·후면 커버를 취향에 따라 최대 75가지로 조합해 사용 가능한 ‘갤럭시 Z 플립4 비스포크 에디션’ △먼지 배출과 충전 거치대가 합쳐진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비스포크 가전의 인기 색상이 적용된 무선 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등이 상을 받았다.
 
제품 이외 부문에서도 △청각 장애인을 위해 TV 설정 메뉴 등을 화면상의 아바타가 수어로 설명해주는 ‘수어 안내 TV UX’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타이쿤) 형식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아이템을 즐기고 삼성전자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등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가치와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의미 있는 경험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과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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