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바드 등 대화형 생성 인공지능(Gen AI)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이슈 속에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로 기업과 조직이 일하는 방식이 이전에 없었던 혁신과 비즈니스와 고객과의 접점이 이뤄지면서 ‘스마트 워크(SMART WORK)’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스마트 워크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한 인공지능 플랫폼, 클라우드, 메타버스, RPA, OCR 등과 빅데이터 분석, 문서관리 시스템과 협업 툴과 플랫폼, 자동화 솔루션, 업무 포탈 솔루션,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을 구현할 솔루션과 디바이스, HR 및 원격업무와 디지털 환경에 따른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모바일 워크 등 다양한 솔루션과 도구가 접목되고 있다.
특히 대형언어모델(LLM) 및 생성 AI의 다양한 업무와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은 이미, 본격적인 도입·활용 단계에 진입하고 있다. 이처럼 문서관리에서부터 비즈니스와 새로운 고객 경험(CX)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워크스페이스로 전반적인 조직 운영과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 디지털 전환의 새로운 시대로 연결되고 있다. 또한 조직의 생산성과 역량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이를 활용한 조직과 그렇지 않은 조직의 성과는 극명하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9월 6일 서울 aT센터(양재) 그랜드홀에서 제2회 ‘스마트 워크 엑스포 코리아(SMART WORK EXPO KOREA 2023)’ 메인 컨퍼런스로 제3회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 2023(SMART WORK KOREA Summit 2023)’이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와 고객 접점의 혁신!, 스마트 워크의 비전과 미래’란 주제로 전자신문인터넷, 인공지능신문, 테크데일리, J EXPO 공동 주최 하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팀장이 ‘AI와 함께하는 일하는 방식의 완전한 변화 Microsoft 365, Copilot’란 주제로 발표한다. 2023년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온 구체적인 AI 서비스 출현으로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오성미 팀장은 기업의 업무 환경에 사용자들의 일상 업무에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생성 AI가 도입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해 변화되는 업무 환경의 예시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조직의 AI Transformation을 위한 아이디어와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어 한국IBM 정욱아 실장이 ‘생성형 AI 기반 Digital Labor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워크 실현, IBM watsonx Orchestrate’란 주제로 발표한다. 정욱아 실장은 같은 방식의 반복적 업무에서 벗어나 생성형 AI 기반 IBM 왓슨x오케스트레이트의 획기적인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도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Digital Labor’를 통해 고객에게 효과적인 셀프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조직의 생산성과 의사 결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스마트 워크를 실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한국HP 소병홍 전무의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트렌드 그리고 HP의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소병홍 전무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을 고려한다면 면대면 환경에서의 생산성을 분산된 여러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모든 직원의 업무 경험이 매끄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변화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트렌드를 소개하고, 최적의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향성과 이를 위한 HP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어 사이냅 소프트 고민성 부장이 ‘에디터의 스마트한 진화 : 오피스 호환, 생성형 AI, 공동 편집까지’란 주제로 오랜 기간 정체된 웹 에디터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하고, 신개념 웹 에디터를 통한 스마트한 업무 전환을 지원한다. 웹 에디터는 업무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인 만큼 사용자가 생각·의도한 대로의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이며, 차세대 에디터 기반으로 업무 환경의 궁극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의 전략과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가 ‘SaaS 비즈니스 트랜드 및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통한 생산성 향상 노하우’란 제목으로 글로벌 SaaS 트랜드,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트랜드, 협업 툴을 활용한 리모트 워크 매니지먼트, 생산성 30% 향상 방법, 대한민국 NO.1 협업 툴 기업 창업 및 글로벌 진출 스토리 등으로 구성된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시와소프트 박희진 대표의 ‘스마트 워크에 가장 효율적인 도구 RPA 확장성과 효율성’이란 주제로 스마트 워크에서 자동화, 기술, 효율적인 Workflow, 효과적인 의사결정 등을 결합해 최적의 결과를 달성을 목표로 하는 현재 가장 효율적이며 보편적으로 사용 툴인 RPA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또한 세션에서는 국내 인공지능 리걸테크 분야를 선도하고 아시아 최초로 법률추론 생성 AI 상담 솔루션 ‘법률GPT(LawGPT)’를 출시하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긴 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가 ‘GPT와 도큐먼트 AI로 구현되는 기업과 비즈니스 혁신’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임 대표는 GPT와 도큐먼트 AI 기술이 어떤 식으로 결합해 진화하는지에 대한 이론을 설명하고, 인텔리콘연구소에서 개발한 AI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통해 기업과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이어지는 특별 세션에서는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글로벌 석학으로 KAIST XAI 연구센터장이자 제조 현장에서 공정 최적화 및 안정적인 프로세스 자동화를 그리고 기업이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내 대표 XAI 기업 인이지 최재식 대표이사가 ‘생성형 AI의 원리 및 인공지능의 설명성’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최 대표는 챗GPT, 구글 Bard 등 다양한 생성 AI 애플리케이션과 비즈니스에서 생성형 AI의 원리와 함께 복잡한 인공지능의 원리를 설명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날 마지막 발표는 카카오톡에서 ‘눈 달린 챗GPT’로 불리고, 카톡을 넘어 일본 국민 메신저 ‘라인(LINE)’에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멀티모달 ‘AskUp(아숙업)’의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가 ‘업스테이지가 보는 생성 AI의 기회와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이 CTO는 이번 발표에서 기업과 비즈니스에서 LLM 기반 서비스의 구현 방식과 진화 방향 그리고 업스테이지의 관점에서 어떤 비즈니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보고 LLM의 오픈소스 생태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한편 업스테이지 이활석 CTO는 이달 초 세계 최대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Face)에서 운영하는 ‘오픈 LLM 리더보드’ 평가 점수에서 72.3점을 획득해 챗GPT의 기반인 GPT-3.5 성능을 뛰어넘고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오픈 LLM 모델 구축으로 글로벌 생성 AI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 2023(SMART WORK KOREA Summit 2023)’은 생성 AI 애플리케이션 및 AI, 클라우드 플랫폼 등을 통한 스마트 워크 구현 전략, 스마트 업무 혁신 클라우드 플랫폼, 클라우드 보안, AI 애플리케이션 분야별 활용사례, 원격 및 업무 환경 자동화와 새로운 고객 경험,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에코시스템 구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무료로 진행되나 현장 400여명(선착순)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1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는 인공지능신문 또는 전자신문 행사 페이지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요하다.
[서울 : 인터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