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오성그룹의 토큰증권 장외거래중개 플랫폼 기업인 ㈜에스티오샵은 ㈜크로스체크와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11일 밝혔다.
에스티오샵은 지난해 9월초 한국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샌드박스 수요조사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작년 12월말 금융위원회로부터 지정신청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았으며, 올 1월말 한국핀테크지원센터로부터 지정신청서 작성 및 제출에 대한 안내를 통지받았다.
에스티오샵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신청서 제출에 앞서 토큰증권의 발행 및 유통과 관련된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STO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STO 산업의 개화기를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토큰증권 장외중개거래 플랫폼인 ‘STO#’이 초기에 투자자보호를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크로스체크는 STO 전문기업으로 토큰증권 통합 플랫폼인 ‘STIIM’의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ST.이니셔티브’ 채널을 통해 토큰증권 관련 법률을 요약, 전달하는 ‘B.Launch(블록체인 금융의 시작)’을 운영 중에 있고, 상반기 중 토큰증권 전문 방송인 ‘STlike(스트라이크)’ 론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토큰증권 시장을 분석한 통계자료 ASMR(Analysis of Security Token Market Conditions Report;토큰증권 시황분석 리포트)을 업계 최초로 발간하고 토큰증권 사업을 위한 구조화금융 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에스티오샵은 투자계약증권 또는 비금전신탁 수익증권이 토큰증권의 형태로 발행된 증권을 ‘STO#’ 장외거래중개 플랫폼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유통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STO#’ 장외거래중개 플랫폼의 시연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에스티오샵과 크로스체크는 토큰증권의 발행인들이 유통을 목적으로 ‘STO#’ 장외거래중개 플랫폼에 등록 후 투자자들을 위한 공시 성격의 종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에 있어, ‘STO#’ 플랫폼뿐만 아니라 크로스체크와 연계하여 투자자들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김범창 미래오성그룹 회장은 “투자자보호체계 강화라는 측면에서 크로스체크와 협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증권의 발행과 유통에서 가장 중요한 투자자보호는 다양한 방법과 채널을 등을 활용할 수 있겠지만, 투자자들에게 전달방식이 어떻게 되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한 정보제공 부분에서 크로스체크는 선두주자임에 틀림없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크로스체크는 이미 STO 사업을 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며, 미래에셋증권과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많은 증권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크로스체크와 협력은 에스티오샵의 장외중개거래 플랫폼의 투자자보호를 위한 정보제공에서 타 중개플랫폼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으며, 이는 발행인과 투자자 모두에게 정보의 비대칭이 해소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