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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T모바일 인수 관심 공식 표명
입력 2014-03-12 19:57 | 기사 : 후와이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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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이어드에 따르면 북미 3대 이통사인 스프린트를 인수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한 TV 인터뷰에서 T모바일 인수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로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찰리 로즈(Charlie Rose)와의 인터뷰에서 손 회장은 “아직 구체적인 절차와 논의가 필요하지만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것이 버라이즌과 AT&T에 대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T모바일 인수를 통해 버라이즌, AT&T와 "진짜 싸움"을 펼쳐볼 생각이라며 대규모 가격 전쟁을 시작할 각오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T모바일 측도 소프트뱅크와의 합병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브랙스턴 카터 T모바일 미국지부 CFO가 "(소프트뱅크의 T모바일 인수는) 인수 여부보다는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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