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산동성
제남에서 창립총회를 가진 중국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가 본격적인 한국과의 교류사업을 위해 27일 방한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사진제공 :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한국지회)
중국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방문단 일행은 창립총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한 대한화장품협회(이명규 전무), 국제미용건강경영자협회(김기덕 회장)를 방문하여 감사의 인사를 표했으며 방한 일정에 따라
리아네이처 삼청 홍보관, 코엑스를 방문 했다.
28일에는 명동 밀레오레에서 중국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한국 화장품 수출 상담회를 가졌으며 백옥생 본사 및 공장 참관, 리오엘리 서울 지사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한.중 우호적 관계를 발전시키고 상호 긴밀한 교류로 관련 산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중국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방문 행사는 협회창립에 대한 감사 차원 뿐만 아니라 6월 산동성 정부 인사와 한국의 자자체 및 단체 등을 모시고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한국지회 현판식을 가지기 위한
목적 방문의 성격도 강하다.
한국지회가 공식 출범하면 지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교역 박람회, 위생허가
컨설팅, 마케팅 지원, 한국정품 인증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며 9월 중순 산동성에서 한국화장품, 뷰티 교역 박람회도
예정하고 있다.
이를 위하여 4월28일
명동 밀레오레에서 열린 ‘제1차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수출 상담회’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중국의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회원사, 대형 유통사들을 모아놓고 한국 중소기업을 초청, 산동성에서
집중 교역 상담회를 이르면 6월 초 행사할 것을 중국 회장단과 약속하였다.
산동성화장품산업협회 한국지회 문규연 회장은 “금번 방한 일정을 위하여 배려와 협력하여 주신 관련 단체와
협찬사 모두에 협회장을 대신하여 감사 드립니다. 이 행사의 성과가 얻어지면 3회 이상의 행사를 추진할 것이며
이를 위하여 공공단체 또는 지자체와 연대하여 수출 여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우선 참여하도록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한국지회 설립은 직접적인 한.중 교류와 양국간의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미디어일보 최영 기자
cynag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