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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이우 소상품 박람회 10월 하순 개최
기사입력 2018-09-05 20:14 | 기사 : 김영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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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표준화) 박람회[The 24th China Yiwu International Commodities (Standardization) Fair, 구 중국 이우 국제 소상품 박람회(China Yiwu International Commodities Fair), 이하 이우 박람회]가 중국 동부 저장성(Zhejiang Province) 이우 시(Yiwu City)에서 2018년 10월 21~25일 개최된다.

이우 박람회는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영향력 있는 생활용품 박람회로 중국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가 주최하는 세 가지 수출 박람회 중 하나다.

이우 박람회는 올해부터 표준화와 관련한 국제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중국의 표준을 알리고 해외 표준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이우 박람회는 표준화 테마를 박람회와 혁신적으로 결합해 표준화 전시회를 출범시켰으며, 이 전시회에 중국표준화연구원(China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ization), 중국표준화관리위원회 표준화 정보센터(Standardization Information Center of China National Standardization Administration Committee), 미국재료시험협회(American Society of Testing and Materials, ASTM), 미국 보험협회시험소(Underwriter Laboratories, UL), 알리바바(Alibaba), 저장대학(Zhejiang University) 등 47개의 국내외 주요 표준화 기관들이 참여해 품질관리, 산업 발전, 해외무역 성과 등에서 표준화가 미치는 강력한 영향을 증명했다. 표준화 전시회에 18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1만8300건의 문의와 947건의 의향서가 접수됐으며 약 2000만위안 규모의 거래가 현장에서 성사됐다.

이우 박람회는 올해에도 ‘1+1+X+N’ 방식으로 표준화 박람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1’은 메이드 인 저장(Made-in-Zhejiang) 존을 의미하며 Hall C1의 전반부에 212개의 표준 부스로 구성된다. 두 번째 ‘1’은 표준화 존을 의미하며 Hall D1의 전반부에 212ro 표준 부스가 설치된다. ‘X’는 하드웨어, 공예품, 액세서리, 섬유 및 의복, 전자제품, 패션 등 6개 산업의 표준화 시연 존을 의미한다. ‘N’은 대표적인 표준화 업체 존으로 8개의 추가적인 산업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 이우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은 국가간 전자상거래다. 이우 시는 강력한 물류 역량과 엄청난 상품 공급량을 기반으로 총 25만5000개의 전자상거래 상인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1만개가 해외거래 상점으로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한다. 중국에서 이우 시의 전자상거래 밀도는 선전 시(Shenzhen City)에 이어 두 번째다.

이우 박람회는 국제 전자상거래 상인,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모바일 인터넷 업체 및 서비스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자상거래 및 무역서비스 특별 존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Yiwu International Commodities Fair Co.,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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