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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스토리텔링 스튜디오 파캐스트 인수
기사입력 2019-03-27 19:19 | 기사 : 김한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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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ify Technology S.A., 이하 ‘스포티파이’)(뉴욕증권거래소: SPOT)가 최고 수준의 스토리텔링 팟캐스트 스튜디오인 파캐스트(Parcast)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으나 거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캐스트는 2016년에 설립한 이래 시리얼 킬러스(Serial Killers), 언솔브드 머더스(Unsolved Murders), 컬츠(Cults), 음모 이론(Conspiracy Theories)을 포함한 18편의 수준 높은 팟캐스트 시리즈와 이 스튜디오 최초의 픽션 시리즈 마음의 눈(Mind’s Eye) 등을 방송했다. 인수에 따라 파캐스트는 선별된 완벽한 프로와 참여도가 높고 충실한 시청자들과 함께 스포티파이에 합류하게 된다. 미스터리, 범죄, 공상 과학, 역사 관련 장르에 전문성이 있는 파캐스트는 견실한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고 시청자를 확대하는 능력을 발휘했다. 또한 파캐스트는 20개의 새로운 프로를 올해 후반에 내보낼 예정이다.

돈 오스트로프(Dawn Ostroff) 스포티파이 최고 콘텐츠책임자(Chief Content Officer)는 “증가하고 있는 우리의 팟캐스트 콘텐츠 목록에 파캐스트가 추가됨에 따라 세계 선도적 오디오 플랫폼이 되고자 하는 우리의 목표에 더 다가가게 될 것”이라며 “범죄물과 미스터리 팟캐스트가 우리의 사용자들에게 최고 인기 장르인데 파캐스트가 충실하고 확대되는 팬 기반을 구축하면서 상당히 성공적인 히트 연재물을 제작했다. 파캐스트 팀이 스포티파이와 합류하여 매우 기쁘며 그들의 성장이 증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맥스 커틀러(Max Cutler) 파캐스트 설립자 겸 사장은 “우리는 3년 만에 작품 제작 시설을 갖추고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이뤄 미국 50개 주와 전세계에서 미스터리와 진정한 범죄물 팬, 특히 여성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유료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와 합류하여 세계 최대 시청자 시장 중 하나에 접근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우리가 제작하는 독보적인 맞춤형 콘텐츠 브랜드를 확대하고 성장시키며 증폭시키는 능력에 스포티파이가 함께 함으로써 환상적인 가능성이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 거래는 계약청산 조건 및 규정이 충족될 경우 2019년2분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Spotify Technology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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