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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친화형 열린 평생학습체제 구축 심층 토론
기사입력 2013-12-10 09:50 | 최종수정 12-10 10:22(편집국) | 기사 : 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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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7일(토), 신흥대학교 도봉관 세미나실에서 대학-지역의 연계 강화를 통한 성인친화형 평생학습중심대학의 역할과 과제를 조망하고 관내 평생교육기관 파트너십을 통한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13 의정부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평생교육기관 및 대학관계자, 공무원, 평생학습동아리, 의정부학습네이버, 지역주민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인친화형 평생학습중심대학의 역할과 지역사회 파트너십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함께 학습하며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열띤 토론의 장으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신곡실버문화센터 배승룡 관장의 ‘지역사회와 대학의 연계를 통한 평생교육 발전방안’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숭실대학교 최은수 교수의 ‘평생학습 중심대학의 역할과 과제’와 신흥대학교 이정운 교수의 ‘성인친화적 평생학습 중심대학 운영사례 및 발전 방향’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으며, 중원대학교 안병환 총장을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들과 함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국가 평생교육진흥 정책동향을 탐색하고 성인학습자들의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직무능력향상이 가능한 열린 평생학습체제의 건설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관계자는 “성인들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는 평생학습중심대학의 필요성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고, 다양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의정부의 힘찬 도약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혜와 정보를 나누는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호석 평생교육과장은 "지역사회 평생교육기관들의 유기적인 파트너십 실천전략을 위해 공동의 관심사를 모아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이번 포럼을 만들어 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함께 논의된 내용을 실천해 갈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들과 협력하여 성공적인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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