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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 실버영화제 상영
기사입력 2013-12-16 10:03 | 최종수정 12-16 23:15(편집국) | 기사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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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오후 2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에서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에덴의 동쪽’을 상영한다. ‘에덴의 동쪽’은 반항아의 대명사 제임스 딘의 작품으로 형, 아버지와의 갈등, 남편과 자식을 두고 집을 나간 어머니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한 남자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드라마형식의 영화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농장을 경영하는 아담 트라스크(레이몬드 메세이)는 두 아들이 있다. 형 아론(리차드 타바로스)은 모범 청년이지만 동생 칼(제임스 딘)은 성격이 거칠고 늘 불만에 차 있다. 아담에게는 아내 케이트(조 반 프리트)가 있었는데 그녀는 칼을 낳자 남편과 자식을 버리고 집을 나갔다. 아버지 아담은 칼을 부도덕한 아내의 피가 흐른다고 믿고 미워하고, 신앙심이 두텁고 공부 잘하는 아론은 신뢰하고 사랑했다. 칼은 그런 아버지에게 반항하고 어머니가 도박장 바의 마담으로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느 날 어머니를 만나러 떠나는데... 이번 실버영화제는 고전영화 특유의 색감과 이야기 구성을 엿볼 수 있으며 추억의 배우 제임스 딘을 보며 다시 한 번 그 시절을 회상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이 주최하는 실버영화제 ‘그 시절, 그 영화’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노년층에게 지나간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10월부터 매월 1회 상영해 왔다. 최근에는 흑백의 지난시절 추억의 영화로부터 가족애, 노년층의 사랑, 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 상영을 통해 노년층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시립중앙아트홀 공연장이 영화 상영에 손색이 없는 조건을 가지고 있어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즐겁게 추억의 영화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영화안내 상 영 작 : 에덴의 동쪽 감 독 : 엘리아카쟌 주 연 : 줄리 해리스, 제임스 딘 관람연령 : 전체관람가 상영시간 : 115분 관 람 료 : 무료(선착순 입장) 문 의 :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문화사업팀(280-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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