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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에도 현장과의 소통이 답이다! -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활용‘부산 그린레일웨이 사업’현장 방문 -
기사입력 2013-12-16 10:03 | 최종수정 12-16 23:17(편집국) | 기사 :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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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막바지, 추운 겨울에도 시간을 쪼개 민생현장과 주요 현안사업장을 한 곳이라도 더 찾아가기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자하는 허남식 시장의 현장방문이 추운 겨울에도 이어진다.

부산시는 허남식 시장이 12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의 효율적인 활용과 관리 및 ‘부산 그린레일웨이 사업’ 내년 추진에 대비하여 구 해운대역~미포~청사포~송정역 동해남부선 폐선부지구간 사업대상지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허남식 시장은 방문현장에서 동해남부선 폐선부지중 미포~송정구간의 일부 미관 저해지역의 조속한 정비를 지시하고 갈맷길과 연계한 시민 휴식공간 조성과 기존 선로를 활용한 레일바이크 등 해안관광 수익사업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이 곳이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사안을 주문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11월 22일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동해남부선 철도자산 효율적인 활용·관리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우동에서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자전거길 및 산책로, 전망대, 녹지 등을 설치하는 등 사업비 316억원 규모의 ‘그린 레일웨이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그린 레일웨이 조성사업’은 우동의 센템시티를 시점으로 미포와 구덕포를 경유하여 동부산관광단지까지 연결이 가능한 트래킹로드와 자전거길 등을 만드는 것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강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되어 시민 건강생활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남식 시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주말과 휴일을 포함 매일 1회 이상 우리시 경제발전을 담당할 대형사업장, 주요 관광지는 물론 서민밀집지역, 복지사각지대 등 다양한 시민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 발로 뛰는 전방위 현장행정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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