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천군은 2013년 국토교통부 주관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결과 E-그룹(전국 군단위 79개 지자체)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포상금으로 분권교부세 5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상은 12일 오후 3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년 대중교통 시책평가 성과발표회’에서 마련됐다.
이날 성과발표회는 경과보고, 우수 기관 표창, 시책평가 결과보고, 우수시책 사례 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인구규모 및 도시철도 유무에 따라 5개 그룹별로 나뉘어 서면평가, 현지실사, 시민만족도 등 4개 부문, 19개 평가지표의 조사과정을 거친 후 대중교통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연천군은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를 위해 BIS(버스정보시스템)구축하여 이용자에게 안내편의를 제공하였으며 농촌지역 버스 노선 확충 및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서비스 제공 등의 시책을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국토교통부에서 2년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평가로 연천군은 지난 2011년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