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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손맛 솜씨제품 페스티벌 개최
기사입력 2013-12-20 09:35 | 최종수정 12-20 10:52(편집국) | 기사 :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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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5일간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농촌여성들의 손맛솜씨를 활용한 농산물가공제품을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고 도농교류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농촌여성 손맛솜씨제품 홍보행사를 연다.

이번 홍보행사는 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농산물가공연구회(회장 김향순)주관으로 ‘우리 몸에는 전통식품이 최고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한과류를 비롯한 조청, 전통장류, 농산물을 이용한 발효음료, 건조과일, 버섯류가공품, 참기름, 깨소금, 전통술 등 도시민들이 직접 가공하거나 요리하기 어려운 상품위주로 16개 업체가 참여하여 90종류의 가공제품과 각종 잡곡류, 사과, 야콘 등 우수농산물을 전시·판매한다.

또 소비자를 위해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최경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활지원과장은 “농촌여성 손맛솜씨제품은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 위해 농촌여성들이 내림손맛을 이용하여 한과, 전통장류, 조청, 강정류, 떡, 반찬류 등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 건강을 생각하며 만든 제품”이라며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면서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농촌여성 농산물가공 창업은 우리 전통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킬 뿐 아니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외소득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촌여성의 경제활동을 통한 농촌정착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990년 초부터 올해까지 도내 200개소의 농촌여성 창업사업장을 지원해 80억원의 농외소득 증대와 800여개의 상시일자리를 창출한 성과를 거뒀다.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여성창업장 400개소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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