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2025년 10월 15일 오전 9시 30분,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관 대강당에서 ‘홍익인간 효·인성 강연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효도회(이태성 이사장)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광동국제와 ㈜편백사랑이 협찬했다.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제2의 광복’을 향한 국민적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태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의 참된 의미는 과거의 독립을 기념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국민 모두가 효와 인성으로 하나 되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 데 있다”며 “제2의 광복은 국민 의식의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그는 올해 한국효도회의 중점사업으로 역사 바로 세우기를 통한 민족정기 회복, 홍익인간 이념의 효·인성교육을 통한 동방예의지국 재건, 그리고 효 실천운동의 세계화를 통한 인류평화 구현을 제시하며, 효 교육이 곧 나라의 근본을 세우는 길임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박창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교수, 박석재 대한사랑 명예이사장, 임기추 홍익경영전략원장, 전우성 우리고대국가연구회 회장, 이찬구 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상임대표, 조병현 단재학당 교장, 심백강 민족문화연구원장 등 학계와 사회 각계의 인사들이 참여해 ‘역사 속의 효 정신과 민족정기 회복’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효를 인간의 기본 도리이자 민족의 뿌리로 인식하며, 올바른 역사관 위에 세워질 때 진정한 인성교육이 완성된다는 데에 깊이 공감했다.
행사에서는 한국효도회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경로대상’과 ‘효행가정상’, ‘주부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로대상에는 최종수 성균관장,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김평일 세계효본부장, 조성윤 경민대학교 효충사관교육관장, 한춘자 청주한씨 대표, 권오국 안동권씨 대표, 장민호 인동장씨 대표, 이필만 여주이씨 대표, 국숙자 담양국씨 대표, 가수 이미자, 이광형 인성교육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효행가정·주부대상에는 김옥례 여사, 노회순 여사, 정해숙 여사, 주금옥 여사, 하태수 여사가 선정되어 가정과 사회에서의 헌신적인 효행으로 귀감이 되었다.
이태성 이사장은 폐회사를 통해 “효는 인간이 지켜야 할 가장 아름다운 가치이자, 가정의 뿌리이며 사회의 근본이다.오늘의 수상자들처럼 각자의 자리에서 효를 실천한다면 그것이 바로 새로운 광복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참석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에 그치지 않고, 역사와 효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참석자들은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고, 효를 통해 세대를 잇는 가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으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광복 80주년 기념 ‘홍익인간 효·인성 강연회 및 시상식’
• 일시: 2025년 10월 15일(수) 오전 9시 30분
• 장소: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관 지하 대강당
• 주최: 사단법인 한국효도회
• 후원: 보건복지부
• 협찬: ㈜광동국제, ㈜편백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