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빅데이터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 방통위와 미래부는 12월 18일(수) 코엑스에서 빅데이터 분야의 올 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빅데이터 페어 2013’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주요 행사로 빅데이터 시범사업 성과 발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 빅데이터 개인정보 정책 토론회를 진행했다.
[ 빅데이터 시범사업 성과 발표 ]
□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빅데이터 확산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한 6개 시범사업에 대해 개발 기관 및 기업이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o 시범 서비스를 실제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하여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있는 기업·공공기관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 ]
□ 창의적 문제 해결형 인재를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 붐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말부터 1달간 진행된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o ‘개봉 영화 흥행예측’과 ‘소셜데이터를 통한 트렌드 분석’ 두 개의 문제를 제시하고, 제출된 결과물에 대해 예측모델의 타당성, 완성도 등을 평가하여 참가 신청한 498개팀 중 11개 팀을 최종 선정하였다.
o 대상(미래부장관상)을 수상한 연세대학교 TSMM팀(Text & Social Media Mining)(배정환, 한남기, 홍예리)은 분석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하여 위키피디아의 용어를 분석하고 노출빈도 뿐만 아니라 관심정도까지 분석하여 높은 완성도를 보였다.
o 최우수상(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을 수상한 2개팀은 고려대학교 DMQM팀(Data Mining & Quality Management)(강지훈, 박찬희, 도형록)과 황준오(덕수고) 군이며, 특히 황준오 군은 흥행 영화예측에 높은 정확도를 기록하며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
o 대상 수상자인 배정환 군은 “빅데이터를 다루며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고, 이 기회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o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인 강원대학교 김화종 교수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높은 참여와 호응에 놀랐다.”며 “빅데이터는 수학과 과학에 강한 우리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o 경진대회에 입상한 11개 팀에게는 상장 및 상금(4,000만원)과 더불어 인턴십 제공 등 취업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 빅데이터 정책 토론 ]
□ 빅데이터 산업발전과 개인정보보호의 균형있는 정책을 논의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도 개최되었다.
o 미래부는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하여 기업들이 제기하는 사업상의 어려움과 국내외 규제 환경 변화 등을 소개했다.
o 방통위는 사업자가 안심하고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빅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안)」을 발표하였다.
- 이 가이드라인(안)에는 빅데이터 서비스에서 공개 정보 또는 이용내역 정보를 수집·조합·분석·처리 및 관리에 있어서 지켜야 할 사항들을 담았다.
□ 방통위 김충식 부위원장은 “빅데이터는 미래를 예측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산업으로,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국가나 기업의 성장과 성공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o 그러나, “누군가 내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걱정이 되기도 한다”면서,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의 적절한 조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2013년은 빅데이터의 개념을 이해하고 시범적으로 활용한 해”라며,
o “2014년은 산업과 공공분야에서 실질적인 통찰과 가치를 얻을 수 있는 ‘빅데이터 활용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빅데이터 페어 2013’ 개요 2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3 빅데이터 시범사업 4 빅데이터 개인정보정책 토론회 개요. 끝.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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