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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북구보건소 정신보건심의(심판)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13-12-20 09:35 | 최종수정 12-20 09:44(편집국) | 기사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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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하반기 정신보건심의위원회 및 제58회 정신보건심판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신질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열리는 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포항시 정신보건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심사?자문하는 등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원회 내에 정신보건심판위원회를 두고 계속입원치료 심사 및 퇴원 및 처우개선에 대한 심사 등이 월 1회 개최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초정신보건심의(심판)위원회 주요기능 설명 △정신의료기관 현황 및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심사결과 보고 △심판위원회 계속입원치료와 관련된 자문 △정신보건심의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 3개 정신의료기관에서 하반기동안 청구된 심사대상 83건에 대한 심의와 함께 12월에 청구된 정신질환자 20건에 대한 퇴원 및 계속입원치료에 대해 심사를 실시했다. 포항시정신보건심의위원회는 총 8명으로 당연직 1명(포항시 남구보건소장), 위촉직 7명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3명, 정신간호학교수 2명, 변호사 1명, 정신장애인 가족 1명으로 구성돼 있다. 권영철 남구 보건건강관리과장은 “일년 동안 포항시 정신보건사업의 자문 및 심의를 위해 애써준 위원들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법령에 따라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는 등 위원회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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