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로 창조경제를 리드하는 도시로 도약
포항시와 (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는 18일 한동대학교 올네이션스홀에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과학연구기관 간 소통?협력 강화를 위한 ‘산학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과학연구기관들 간에 소통?협력으로 최첨단 R&D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포항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포스텍을 비롯해 한동대,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나노융합기술원,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아태이론물리센터, 미래IT융합연구원, 포항가속기 연구소 및 포항TP와 한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포항지역 주요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주요 추진사업 현황과 추진계획 등을 소개하고 우수성과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포항시 김극한 신성장정책담당은 보조금 집행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적 집행을 위한 보조금 집행방법과 주요 감사지적사례에 대해 전달하며 보조금 집행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TP 최인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 포항은 인적?물적 연구역량 및 인프라가 대덕연구단지 못지않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업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지역”이라며,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포항시 김홍중 전략사업추진본부장은 “지금 시대적 흐름은 기존 사고의 틀,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창조경제를 위한 창조적인 발상이 중요하다”며 “R&D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포항시가 창조경제를 리드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역량을 결집하고 포항의 새로운 먹을거리 창출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각 과학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성과를 산업화해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신성장산업 육성과 기업의 업종 다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함으로써 차세대 대표산업 발굴에 박차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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