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에서 열린 눈.얼음 행복세상
2013~2014시즌 초막골 썰매장 개장, 57일간 운영
2013~2014시즌 군포 초막골 눈.얼음 썰매장이 20일 개장, 앞으로 57일간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행복을 선물한다.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를 위해 군포시가 2010년 겨울에 수리산 자락(산본동 877번지 일대)에 처음으로 개설했던 썰매장이 올해로 4번째 문을 연 것이다.
초막골 눈썰매장은 성인슬로프(40m×115m)와 유아슬로프(15m×30m)로 구분돼있고, 얼음 썰매장(20m×55m)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돼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시설 정비 13:00~14:00)되는 썰매장의 이용요금은 연령 구분 없이 5천 원이며, 단순 입장만 원하는 이용객은 1천 원만 내면 된다.
다만 2014년 설날인 내년 1월 31일에는 썰매장을 운영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하며, 기타 궁금한 내용은 시설 위탁 운영 단체인 군포시 생활체육회에 전화(399-6601, 397-9294)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겨울에도 가족 모두가 함께 신이 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군포 초막골 썰매장을 많이 찾아 달라”며 “시는 썰매장 방문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총 550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2개소는 무료로 개방되며, 매점과 휴게소, 의무실, 장비보관실, 화장실 등도 설치돼 시민 편의가 향상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제공 : 청소년교육체육과 오진영 39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