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총 17점 수상작 선정
이종진‧송자영 디자이너 대상, 신윤진 학생 최우수상
고양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3회 고양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 출품된 총 60점의 작품에 대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일반부 총 9점과 학생부 총 8점의 작품을 최종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부는 이종진, 송자영 디자이너 공동작품 Zero Energy Booth가 대상, 김영수 디자이너 Lighting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중앙대학교 건축과 최석 학생의 꽃과 사람을 담은 주차관리부스와 김윤석, 김승호 디자이너의 공동작품 Slide The Shade 외 장려상 5점 총 9점이 선정됐다.
학생부는 고양예술고등학교 신윤진 학생의 꽃보다 아름다운 보도블록이 최우수상, 우수상은 백신고등학교 김종률, 이우석 학생의 공동작품 한국전통창호 형태를 이용한 보도패턴 외 장려상 6점 총 8점이다.
심사위원들은 전문적 지식으로 현장 적용가능성,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시는 일반부는 주차관리부스를, 학생부는 고양600년 기념보도패턴을 이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자인 주제를 정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은 내년 1월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에게 공공디자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고양시 디자인이 시민과 함께하는 하나의 축제로써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 제공 : 뉴타운사업과 (강봉규 주무관 ☎8075-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