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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선도는 우리가 책임진다!
기사입력 2013-12-23 09:05 | 최종수정 12-23 09:15(편집국) | 기사 : 포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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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포항시 청소년 지도위원 연수회’ 개최 포항시는 19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지도위원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포항시 청소년 지도위원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청소년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된 청소년지도위원 12명에게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여했으며 17명의 신규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지금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저마다 나름대로의 자기계발을 해 역량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하는것”이라며 “오늘 모인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청소년문제에 대한 현실을 같이 고민하고, 더 나은 대안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동대 김윤규 교수가 ‘청소년은 누구인가-괴로워하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특강에 나서 “청소년의 마음을 먼저 알아야 청소년을 지도 할 수 있다며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민해야 하고, 그들을 위로 하는 마음을 갖고 청소는 지도에 임하자”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돼 범죄의 유혹에 끌려가고 있는 현실이 안탑깝다”며 “그들을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 오늘 모인 청소년지도위원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지도 및 청소년육성 등에 전문지식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자 또는 주민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사회적 신망이 두터운 자 중에서 지역 내 청소년단체의 장, 사회복지단체의 장, 학교장, 읍면동장, 경찰서장의 추천을 받아 시장이 위촉한 자들로 읍면동별 10명 내외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60명이 청소년 지도 활동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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