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구미에서 지역 특산물 과메기, 오징어, 미역, 멸치 등 홍보 및 판매행사 가져
재 구미 포항향우회(회장 이상원)는 20일 구미 박정희 체육관 앞 특별 행사장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2013년 연말 사랑나눔 과메기 대 바자회’ 행사를 개최해 지역 특산물인 과메기, 오징어, 미역, 멸치 등의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재 구미 포항 향우회는 700여명의 회원으로 해마다 동해안 청정해역에서 어획한 각종 수산물과 겨울의 별미인 과메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해 소비자와 어업인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2007년부터 시작해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향우회는 바자회 수익금으로 구미시 장학재단 장학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연탄 전달, 각종 재난 시 성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미 지역발전과 함께 포항을 홍보하는 데 공헌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해안 최대의 어업전진 기지를 가지고 있는 구룡포수협이 참여해 건어물(오징어,미역,멸치 등) 2,000개 및 구룡포과메기사업협동조합회원에서 납품한 과메기 세트 1,300개가 동이 나는 등 6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큰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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